하동초 “다름과 차이 인정하는 우리는 친구”
하동초 “다름과 차이 인정하는 우리는 친구”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4.23 18:5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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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이해교육주간 ‘대한민국 1교시’ 시청·다양한 장애 체험
 

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지난 16~20일 장애이해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지난 19일 장애인식개선 일환으로 전 학년이 ‘대한민국 1교시-우리별을 지켜라’를 시청했다.


장애이해교육주간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이들에 대한 인권을 확립하고, 세상의 모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하고자 운영됐다.

장애이해교육주간 동안 ‘대한민국 1교시’ 영상 시청과 함께 각 교실에서는 ‘볼륨 줄이고 텔레비전 보기, 눈 감고 그림 그리기, 주먹 쥔 상태로 주머니에서 물건 꺼내기’ 등의 장애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게시판에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자료가 게시됐으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실시하는 제20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춘호 교장은 “우리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똑같이 멋지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이라며 “차이와 차별을 바르게 알고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멋진 하동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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