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산악회 제25회 망운산 산제 봉행
자유산악회 제25회 망운산 산제 봉행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4.24 18:5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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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망운산제 기념식수 아래서 개최
 

대한산악연맹 경상남도 진주시 산악연맹 자유산악회(회장 배경훈 제중병원장)는 지난 22일 망운산 자락에서 내외 귀빈 및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망운산 산제 봉행 의식이 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유산악회는 30여년의 역사속에 대자연을 통해 정열과 협동으로 속임도 꾸밈도 없이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협력하고 상부상조 하는 경상남도 산악연맹에 소속되어 있는 산악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02년 5월 26일 회장 배경훈 외 회원들의 망운산제 기념 식수인 비자나무 아래서 산제 봉행을 했으며 음악회도 함께 열려 더 큰 의미가 부여됐다.

이날 명성한약방 이용백 부회장이 대독한 축문을 통하여 단기 4351년 3월 초 이렛날 자유산악회 배경훈 회장과 회원 일동은 보물섬 남해의 영산 망운산 신령님께 고합니다. 하늘의 해가 우주만물을 사랑하고 산에는 산신령님이 삼라만상을 가이없이 보살피고 있어 무탈하게 명산야를 누비고 다녔다고 고하고 올 한해에도 첩첩옥산과 마주하는 영광 주시고 큰산과 험한 고개를 만나드라도 쉬이 넘도록 보살펴 주시옵고 대한민국의 앞날에 평화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의 가정에 평온을 축원한다고 고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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