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면장 김학중)은 지난 21일 용주면체육회(회장 김용철, 명예회장 김학중) 주관으로 제18회 용주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하창환 군수, 박홍제 군의원을 비롯한 향우 및 지역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김용철 체육회장은 “용주면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행사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합행사는 체육·민속 경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식전공개행사로 용주면 풍물단, 노인건강체조단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고 26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고품1구 마을, 준우승은 팔산마을, 장려는 황계 마을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