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민주주의, 시민 그리고 국가’ 학술대회
경상대 ‘민주주의, 시민 그리고 국가’ 학술대회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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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공동 개최…26일 오후 4시 사회과학대학 글로벌룸

경상대학교 인권·사회발전연구소(소장 서미경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6일 오후 4시 사회과학대학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경희대 SSK 갈등의 역동성과 사회통합연구단(단장 윤성이)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대학교 인권·사회발전연구소는 2010년 사회적 소수자와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 정책과 제도, 그리고 국제사회의 인권 보호를 주제로 지속적인 연구 및 출판 활동을 수행해왔다.

경희대 SSK 갈등의 역동성과 사회통합연구단은 2010년 한국연구재단의 SSK 사업에 선정된 이후 중형단계를 거쳐 2016년부터 대형 연구사업단으로 한국사회의 갈등관리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의 주제는 ‘민주주의, 시민 그리고 국가’이다. 이는 지난해 2월 ‘2016 촛불집회, 공동체 유대 그리고 사회연대’라는 주제로 경희대 SSK 연구단과의 공동으로 진행한 학술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이다.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경상대학교 인권·사회발전연구소 서미경 소장은 “본 학술대회는 국가의 권력이 어떻게 행사돼야 하는지 그리고 대의 민주주의의 정책 결정 방식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제1세션에서는 3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첫 번째 논문은 윤지환(이화여대) 교수가 ‘Democracy in Myth: The Politics of De-proletarianization in South Korea’(신화의 민주주의: 한국의 탈식민화 정책)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논문은 김동일(경상대) 교수가 ‘국가의 규범적 이해를 위한 분석을 틀’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민희(경희대) 박사가 ‘쟁점 이슈, 시민참여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제2세션의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발표 주제에 대한 패널리스트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진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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