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고용위기 시·군 위기극복 사업 발굴 협의회 개최
道, 고용위기 시·군 위기극복 사업 발굴 협의회 개최
경상남도 주요 시·군 실업률 증가율과 인구감소가 경상남도 통계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실업율은 거제시 5%, 고성군 3.1%, 통영시 2.9%, 창원시 1.2%가 증가했으며 인구감소는 창원시가 1만4195명으로 가장 많았고 거제시가 7717명, 통영시 4246명, 고성군 170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늘 회의에서 발굴된 주요사업으로는 ▲창원시,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인증지원 및 고용연계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영시, 조선업 실직자 완충일자리 지원 사업 ▲거제시,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고성군, 무인기 가상성능 시험센터 구축사업 등이 있다.
도와 시군은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이번 정부추경안 국회심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관련부서와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엽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국 고용위기지역 6곳 중 4곳이 도내 시군인 만큼 이번 정부추경예산은 경남을 위한 추경예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지역 상황과 건의사업 설명을 통해 주요사업들이 최대한 추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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