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안) 공청회 개최
거창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안) 공청회 개최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4.26 18:55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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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관계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거창군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안)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군민과 관계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안)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따라 5년마다 방재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방재분야의 최상위 계획으로, 거창군의 지리적 특성과 과거 피해이력 등을 반영해 각종 풍수해로부터 취약한 지역의 피해를 줄이고 예방대책을 제시하고자 함이다.

이번 공청회는 2012년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최초 수립이후 5년이 경과함에 따라 재수립 과정에서 마련됐다. 6개 풍수해 유형별로(하천재해·내수재해·사면재해·토사재해·바람재해·기타재해) 위험지구 및 후보지 선정과 저감대책 전반에 대한 군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수렴한다.

거창군은 2016년 5월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이후 세 차례 보고회를 실시했다. 위험지구에 대한 추가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월 읍·면 설명회를 가졌다. 공청회 개최이후 경상남도와 관련기관 협의, 안전행정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완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수립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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