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을 알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발명을 알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26 18:5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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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26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0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40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열려

5개 부문 215개팀 출전…결과 5월 9일 발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동환)은 26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0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5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지난 3월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83개교 2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발명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1979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하고 학생들의 학습 활동 및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자원절약 및 에너지 개발에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다양한 과학 창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작품의 창의·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내달 9일 발표하고 내달 10~13일 나흘간 입상작을 전시한 후 시상식은 내달 16일 개최할 계획이다.

입상작 중 부문별 우수작으로 선정된 20개 작품은 오는 7월 26일 열리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1위 대통령상)에서 전국의 뛰어난 발명 작품과 함께 자웅을 겨루게 된다.

경남과학교육원 김동환 원장은 “과학발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나아가 탐구하는 과학교육 풍토를 조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본 대회를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의 발명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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