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인의 신국 의식과 현대 한국인의 윤리의식’
‘근대 일본인의 신국 의식과 현대 한국인의 윤리의식’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30 18:2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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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수 전 고려대 교수 초청 콜로키움 마련

3일 오후 2시 경상대 사범대 수업행동분석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구원(원장 윤석주 물리교육과 교수)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사범대학 수업행동분석실(302동 105호실)에서 김채수 전 고려대학교 일문과 교수를 초청해 ‘근대 일본인의 신국(神國) 의식과 현대 한국인의 윤리의식’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김채수 교수는 일본 문학을 전공한 문학이론가이지만, 일본 문학에 그치지 않고 동양과 서양 문학이 가지는 공통점을 찾아 글로벌 문학이론을 연구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문학작품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자연과학 지식도 아울러 필요함을 역설하며 ‘과정학’이라는 분야를 만들고 현재 연구 중이다.

근대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나라가 ‘신국’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김채수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그 의식이 근대 일본인들에게 어떻게 형성되었고, 그것이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근현대 한국인들의 윤리의식 형성에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관한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것들을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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