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안녕하십니까” 대신 행복 인사말 선정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쌍계골 교육가족들 모두의 화합과 행복을 위한 ‘2018. 쌍계골 어깨동무 행복교육 인사말’을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을 대신, 다른 사람에게 행복한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인사말을 선정하기 위해 교육가족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교무실 복도에 “쌍계골 행복 인사말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선택판을 설치했다.
따라서 원하는 인사말에 스티커를 붙이고 선택한 이유를 적게 하였고, 선택판에 나와 있는 인사말 외에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적을 수 있는 칸도 따로 마련하여 쌍계골 교육가족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용하였다.
학생위원들의 투표 결과 집계와 교육가족들의 토의를 통해 “반갑습니다 행복하세요”라는 인사말이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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