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앞장’
함안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앞장’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4.30 18:22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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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매 목표액 7%…공공구매 확대 적극 유도
▲ 함안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공기관의 회계, 물품구매 담당자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가졌다.

함안군은 지난달 26일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공기관의 회계, 물품구매 담당자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식확산과 민간영역 판로 확대를 돕고자 마련됐다.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권역별지원기관인 ‘모두의 경제 사회적 협동조합’ 소속 강사를 초빙, 사회적경제에 따른 이해를 돕고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 활용 방법과 경남도내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목표액을 7%로 정하고,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로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분야에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공공구매 확대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에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일정한 인증 요건을 갖춘 뒤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아 활동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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