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51세…공수지상훈련 등 소화
평소 지역방위훈련·구조활동 등 귀감
평균나이 51세의 산청군 특전예비군중대 대원들이 육군 공수특전여단 입영훈련에 참가해 모든 훈련을 치러냈다.
산청군 특전예비군중대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에서 열린 ‘2018년 입영훈련’에 참가했다.
평균나이 51세의 산청 특전예비군중대 대원들은 전역한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현역 못지않은 전투력을 과시했다.
이번 특전예비군 훈련은 개인화기 및 저격수 사격, 공수지상훈련, 패스트로프, 수색정찰, 재난구조장비 숙달 등 전·평시 임무에 기초한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 특전예비군중대는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각종 통합방위 훈련 시 향방작계훈련, 중요시설 방호훈련, 기동타격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및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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