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위생해충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위생해충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하절기에는 읍면동별 자체 전담 방역소독반을 30명으로 편성하여 하수구 및 하천, 공중화장실, 쓰레기매립지 등 방역취약지역에 주 1회 이상 연무 및 연막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10월말까지 방역민원센터를 운영하여 방역민원 접수시 1일처리를 원칙으로 하절기 민원을 최우선 해결할 방침이며, 방역소독이 이른 새벽이나 해질녘에 실시됨에 따라 소음등으로 생활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등산 등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 SFTS,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질병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 5개소(각산, 용두공원, 수양공원, 초전공원, 장령산)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여 야외활동 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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