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예비후보 ‘좋은 일자리 창출’ 공약
강석주 통영시장 예비후보 ‘좋은 일자리 창출’ 공약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5.02 18:5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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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을 ‘노동친화 도시’로 만들겠다”
▲ 강석주 통영시장 예비후보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일 통영시청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을 ‘노동친화 도시’로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다양하게 창출시키겠다”며 노동과 일자리에 관한 구체적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통영은 조선업 침체로 삼호조선, 21세기조선, 신아sb, SPP가 차례로 문을 닫았고, 최근 성동조선까지 법정관리가 결정되면서 지역의 경기는 파탄에 이르렀다’고 진단하고 “노동계 현안에 대한 해결책 모색에 시급히 나서 이제는 신성한 노동의 권리를 14만 모든 통영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경제정책은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청년 고용할당제 준수 및 확대 ▲공공부문 생활임금 보장 ▲비정규직 지원 및 청소년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창출 사업 행정지원 강화 등을 통해 통영을 ‘노동친화도시’로 변모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새로운 방식의 공공일자리 창출 ▲수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 ▲통영형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안정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통영은 전국 최고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만큼 통영에너지개발공사를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기존 문재인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강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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