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학교 학생·교사 18명 대상
고성군은 1일 오후 2시 동해중학교 학생 및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내고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고룡이 중학생 내고장 문화탐방 프로그램’ 의 일환이다.
이날 참여 학생은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농경유물 780여점 전시돼 있는 농업전시관과 아열대작물 22종을 재배하고 있는 미래농업관을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농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면서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이로 인해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애정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재운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내고장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까지,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과 관련한 문화체험 및 견학이 가능하도록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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