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면 어버니날 앞서 행복밥상 전달
거창 주상면 어버니날 앞서 행복밥상 전달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5.03 18:2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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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장애인·사례관리대상가구에 온정전해
▲ 거창군 주상면 남여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장애인, 사례관리대상가구가 외로이 보내지 않도록 행복밥상을 만들어 전달했다.

거창군 주상면 남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장상, 이원희)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장애인, 사례관리대상가구가 외로이 보내지 않도록 행복밥상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단체 활동 재료비 지원 사업으로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어버이날을 홀로 보내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20세대에 소불고기, 두부조림, 계란말이, 오이장아찌, 딸기, 사과즙 등 행복밥상을 지원했다.

특히, 이원희 회장은 직접 수확한 딸기 20박스를 후원했으며, 행사 소식을 전해들은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한우 불고기용 20kg 1상자, 두부 96개 등 행복밥상 식자재를 후원했다. 오무마을 장병태 복지이장은 사과즙을 후원해 여러 기관·단체·개인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연철)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경은) 소속 독거노인생활관리사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석해 따뜻한 동네복지실천의 모습을 보여줬다.

행복밥상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명절을 홀로 보내 외로운 마음도 많이 들었고 평소 건강이 안 좋아 반찬을 제대로 만들어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지원 받아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주상면 관계자는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봄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신 여러 기관·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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