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매개체 박멸 방역기동단 발대식
남해군보건소는 5월부터 감염병 매개체 박멸을 위한 방역기동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방역요원 사전교육을 실시, 안전수칙 등을 당부했다.
방역기동반은 10개반 총 12명으로 구성돼 이달부터 10월 초순까지 6개월에 걸쳐 10개 읍면 210개 마을의 방역 취약지 및 집단거주지 등에 유충구제, 연무소독, 잔류분무 등 본격적인 연막소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풀숲, 저습지 등의 유충과 성충을 적극 구제하기 위해 행정방역 참여마을 외 마을에는 유류와 방역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8년 매개체를 통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방역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 등 감염병 발생에 과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예방의약팀(055-860-8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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