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올해 평균등록금 550만6470원
도내 대학 올해 평균등록금 550만6470원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5.03 19:1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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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392만6250원·사립 661만7030원

전국 평균 671만원比 100여만원 낮아

올해 4년제 일반대학의 평균등록금이 671만1660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경남도내 4년제 일반대학의 평균등록금은 550만647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4년제 일반 국립대의 평균등록금은 413만1640원, 사립대는 743만3650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경남도내 4년제 일반 국립대의 평균등록금은 392만6250원, 사립대는 661만703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 측에 따르면, 해당 통계는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3월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4월 대학알리미와 연계돼 공시된 자료이다. 대학알리미 지역별통계에서 캠퍼스 데이터는 본교에 합산된다.

지역별로 4년제 일반대학 중 평균등록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815만5990원)이었다. 다음으로 ▲서울(766만5020원) ▲경기(765만1150원) ▲울산(714만230원) ▲충남(694만5290원) ▲경북(682만3510원) ▲인천(642만540원) ▲대전(638만9880원) ▲충북(625만9860원) ▲강원(610만1100원) ▲전북(594만6760원) ▲광주(588만6420원) ▲부산(587만5060원) ▲대구(565만700원) ▲경남(550만6470원) ▲전남(509만7290원) ▲제주(441만9630원) 순이었다.

경남은 17개 지역 중 3번째로 평균등록금이 낮았다.

경남도내 10개 4년제 일반대학 중 평균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은 ▲인제대(708만7770원)였다. 다음으로 ▲가야대(668만3100원) ▲영산대(650만3450원) ▲경남대(644만180원) ▲한국국제대(638만270원) ▲창신대(626만2510원) ▲부산장신대(582만6330원) ▲경상대(400만5190원) ▲창원대(389만6530원) ▲경남과기대(377만450원) 순이었다.

한편 경남도내 입학금이 가장 높은 대학은 ▲창신대(60만원)였다. 다음으로 ▲가야대·부산장신대(각 48만원) ▲인제대(45만6000원) ▲영산대(43만9000원) ▲한국국제대(42만4000원) ▲경남대(42만2000원) 순이었다.

국·공립대는 입학금을 2018학년도 전면 폐지한 가운데 도내 국립대는 입학금을 폐지했으며, 나머지 사립대는 입학금 단계적 폐지 계획에 따라 2022학년도까지 입학금을 폐지할 예정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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