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루가요제·가요페스티벌 연다
창원 진해루가요제·가요페스티벌 연다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5.07 18:2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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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오후 9시 진해루 특설무대서

 
대한예술인협회 창원시지회(지회장 가수 김빈)가 주최하는 ‘제1회 진해루가요제 및 전국가요페스티벌’이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대한예술인협회 중앙회가 후원하고 창원시지회가 주최하여 개최하는데 경비를 출연가수들이 촬영·장비임차 비용을 조금씩 모아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예술 창달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되었다.

13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개최하는 진해루가요제에는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출전자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예술인협회가 공인하는 가수자격증을 수여하고,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은상, 동상, 인기상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아름다운 진해만의 바다로 펼쳐질 전국가요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약 50여명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자신들의 대표곡은 물론 인기곡을 라이브로 녹화하고, 그기에다 진해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해서 전국으로 내 보낼 예정이다. 이렇게 진해만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전국가요페스티벌이 제작될 경우 지역 홍보 효과는 매우 높을 수 밖에 없다.

올해 제1회 진해루가요제·전국가요페스티벌을 추진하는 김빈 지회장은 “노래를 사랑하는 가수들이 장비임차비.촬영경비 일부를 내고 저 사비를 털어 올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문화는 어느 누군가 희생과 노력 없이는 발전할 수 없듯이 우리 대중예술인들이 솔선수범하여 진해루가요제와 전국가요페스티벌을 발전시켜 보겠다”고 대회 개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사회는 영화배우, 방송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연두홍씨와 인기가수 기후씨가 사회를 맡아 장장 8시간의 녹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가요제 개최소식이 알려지자 지역단체를 비롯해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참가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문의는 010-7170-9859로 하면된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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