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署 안심골목길 벽화그리기 완료
합천署 안심골목길 벽화그리기 완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5.08 18: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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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13일 동안 합천읍 중흥동 골목길 일대에 합천군(군수 하창환), 벽화 전문 봉사단체,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를 완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을 활용하여 어두운 골목길 담장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깨끗하고 활기찬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여성 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112위치표시 2개소, cctv 1개소, 로고젝터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또한 5월 3일에는 심한철 경찰서장, 이인도 행정과장, 자원봉사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골목길’현장을 둘러보고, 범죄환경을 최종 진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심한철 서장은 “경찰과 합천군이 협력하여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경찰에서 탄력순찰등 예방순찰을 강화하여 안전한 합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도 행정과장은 “벽화그리기는 쾌적한 환경 조성 및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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