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방 최석만)는 지난 5일 어린이날 창녕문화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안전119체험장을 운영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가족안전 119체험장을 운영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20명, 창녕소방서 119수호천사(여성의용소방대원) 및 안전요원 20명, 의무소방 4명 등이 참여하고 구조대 구난, 구급차, 화학차 등이 동원됐다.

가족안전 119체험장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끌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의식형성과 습관화 정착을 위해 운영됐다.

이날행사는 물, 연기소화기체험장,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체험, 구조장비 전시 및 드론체험, 소방탈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존, 소방차만들기 및 안전확인 스티커북 배부,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부스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이 이색홍보로 이동식 디지털 전광판을 이용한 소방홍보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19체험장을 통해 가족모두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