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500만 관광객 유치 박차
사천시 500만 관광객 유치 박차
  • 사천/최인생 기자
  • 승인 2012.03.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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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협의회 출범…지역관광사업 자문 등 폭넓은 역할

“500만 관광객을 목표로 관광도시의 위상을 더높인다” 사천시가 ‘관광진흥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500만 관광객 유치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자리잡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지리적 여건 등으로 관광도시의 변방이나 다름없던 사천시는 그동안 ‘해양수산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투자와 홍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맞춰 시는 지난 14일 500만 관광객 유치란 목표 달성은 물론 글로벌 관광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해양관광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를 정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관광분야에 직접 관여하고 있거나 관련이 있는 전문인 또는 서비스업종을 관장하고 있는 대표자, 지역 상공인, 학계 등 지역관광정책에 대한 이해를 갖춘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가 추진하는 관광자원의 개발사업에 대한 자문역할과 각종 관광시책사업들에 대한 심사분석 및 지원, 관광업무의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검토 및 자문 등 관광사업에 대한 폭넓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인근 여수시와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 행사와 연계, 사천시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이고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이란 것을 인식시켜 머물고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500만 관광객 유치계획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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