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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통령 경남 공약 착실히 이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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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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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여러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들에서 내놓는 대통령 지지율을 보면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을 기록할 정도로 고공행진 중이다. 역대 대통령들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남북정상회담 등 외치의 눈부신 성과는 탄핵 후 취임이란 특수요인의 부재를 거뜬히 메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평화 로드맵에 대한 최종성적표를 받아 들겠지만, 11년 만의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새 평화시대 개막을 선언한 것은 역사적 이정표이다. 아울러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명제를 실천하는 변화와 개혁을 이끌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파격적 소통 행보와 정의와 공정을 명분으로 내건 적폐청산으로 집약됐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민의 관심은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한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실천 여부에 쏠린다. 문 대통령은 ▲항공우주산업 메카 육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항노화 산업연계 6차 산업 활성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등 9개의 경남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들 공약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고는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못하고 있어 도민들의 우려를 자아낸다. 항공 MRO 사업과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들은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혁신도시 활성화, 가야문화권 정비 등의 공약은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책임정치 차원에서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문재인 정부는 경남 공약을 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경남도와 도내 정치권도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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