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대상부 김해 김형곤·명창부 함양 강기형
고운 최치원 선생 추모 제56회 함양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12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한시조협회 함양지회(지회장 신옥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평시조부·사설시조부·질음부·명창부·대상부·합창부 등 6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부, 명창부 등 총 6개 부문 48명, 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부 금상은 김형곤(김해), 은상은 도태옥(함양), 동상은 곽현자(진주), 명창부 금상은 강기형(함양)씨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합창부(팀) 종목을 추가, 9개 팀 100여명이 참가해 대회의 깊이를 더했다. 합창부 우승은 양산지회팀, 준우승은 남원지회팀이 차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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