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러진 축제 한마당 만들어
합천군 적중면 체육회(회장 정문식)는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적중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정경선 정심회 회장, 정현석 적중노인회회장, 신효정 국회의원사모님, 김성만 군의회의장, 박중무·석만진 군의원, 김명기 동부농협조합장, 강병문 산림조합장, 상홍사 효각스님, 이인도 군 행정과장, 김기수 농업기술센터 활력과장, 안명기보건소장, 이종철 이장협의회 회장, 노태윤 전 동부농협 전무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잔치를 성대히 열었다.
적중면민들은 입장식에서 마을별로 형형색색 옷을 맞추어 입고 입장하여 화합으로써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진행 중간에 각계 단체 및 주민들이 협찬한 적중면의 특산물 표고버섯, TV, 선풍기, 냉장고 등 많은 경품추첨으로 면민들의 흥을 한껏 북돋워 주었다.
정문식 체육회장은 “열악한 날씨 속에서도 면민들 모두 화합의 모습을 보여줘 오늘 행사를 무사히 끝맺음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올 한해도 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로 마무리 하였다.
이날 체육대회의 결과는 16개 마을 중에서 종합우승은 중부마을이, 준우승은 간발의 차이로 옥두마을이 차지하였으며, 명곡마을이 노력상을 차지하였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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