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남부내륙철도 국가정책으로 결정해내겠다”
김경수 “남부내륙철도 국가정책으로 결정해내겠다”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5.14 18:47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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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 조기 착공토록 시급히 추진”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함양중앙상설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는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국가정책으로 결정해내고, 임기 내에 조기 착공 할 수 있도록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후 갈상돈 민주당 진주시장 후보 개소식에서 “지금 경남경제, 진주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조속한 시기에 착공해야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부경남KTX는 지난 50년 동안 얘기해왔던 사업”이라며 “이런 사업을 확정해 내려면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해 낼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여정부 때 추진된 진주혁신도시에 대해서는 “호랑이를 그리려 했던 계획이 이명박, 박근혜정부 들어 고양이도 되지 못했다”며 꼬집으며 “산업과 학교, 공공기관이 어우러진 더 확대된 혁신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하동, 함양, 진주, 사천, 함안의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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