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태 전 카페베네 진주시청점 대표 경상대에 5000만원 출연
강위태 전 카페베네 진주시청점 대표 경상대에 5000만원 출연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5.16 19:01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부터 7년 동안 해마다 500만~1000만원 전해와
▲ 강위태 전 카페베네 진주시청점 대표(가운데)가 경상대에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이상경 총장(왼쪽)과 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강위태 전 카페베네 진주시청점 대표의 발전기금 출연식을 16일 오전 11시30분 경상대 총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출연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강위태 대표, 부인 김정숙 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위태 전 대표는 2012년 4월부터 매년 500만원에서 1000만원씩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해왔으며 이번에 500만원을 출연함으로써 7년 만에 5000만원을 출연하게 됐다.

강위태 대표는 당시 카페베네 진주시청점 대표로 진주시내에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경상대학교의 발전이 진주의 발전’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2012년부터 경상대학교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또한 강 전 대표는 이후에도 사업체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다문화 가정,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후원하면서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힌 바 있다.

강위태 전 대표는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으로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경상대의 명예를 드높인 것을 인정받아 2013년 10월 경상대학교 개교기념식 때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이상경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상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강위태 전 대표님께 모든 경상대 가족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상대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