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버스 170번 노선 ‘좌석제’로 전환된다
창원버스 170번 노선 ‘좌석제’로 전환된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16 19:01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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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 자동차전용도로 입석문제 해소

창원시는 창원터널 자동차전용도로 입석문제 해소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창원~김해 간을 오가는 170번 노선을 ‘좌석제’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관련법령 개정으로 지방도 1020호선 중 창원터널 자동차전용도로 일부구간 내 시내버스 입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창원시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창원터널 자동차전용도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했으나, 시민 81%가 자동차전용도로 유지를 요구해 시내버스를 좌석제로 운행하게 됐다.

170번 노선 좌석 수는 총38석으로 대당 15석 증가됐으며, 요금은 종전과 동일하게 일반버스 기준 현금 1300원(카드 1250원)이고, 평균 21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창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창원~김해 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원시 관내 근거리 이용객은 타 노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좌석제 시행 후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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