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름철 산사태 인명피해 ZERO
고성군 여름철 산사태 인명피해 ZERO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5.17 19:4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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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 산사태 재난대응 실제 대피훈련

고성군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대응 실제대피훈련을 했다.


이날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대가면 송계리 944번지 일대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으로 설정해 인근 주민 20여가구가 지정 대피장소인 장전마을회관으로 실제 대피하는 현장중심 훈련을 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경보 발령부터 상황전파, 주민대피까지 단계별로 시행하면서 상황별 대응결과를 점검하고 이를 통한 문제점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장근종 녹지공원과장은 “최근 여름철 자연재해가 대형화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군민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신속정확한 상황전파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근 주민들의 산사태 경각심을 제고해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산사태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 101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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