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5회 창녕군민아카데미를 가졌다고 밝혔다.

‘명문가의 장수비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동국대의료원 부의료원장 겸 일산한방병원장을 맡고 있는 정지천 원장은 서울 동국한방병원 및 서울 강남한방병원장, 대한한방내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한방내과 전문의로서 현재 대통령 한방의료 자문의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TV방송과 ‘라디오 동의보감’, 라디오 불교방송 ‘아침저널’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과 왕성한 강연활동으로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생활 속 건강 궁금증을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정지천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도 해박한 배경지식으로 청중들의 흥미를 돋우고 장수를 누린 여러 명인들의 삶을 통할하여 건강관리의 비결을 찾아내 알려줌으로써 강연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되었다.

정지천 원장은 장수의 비결로 절제와 욕심없는 삶을 추구하는 마음 다스리기를 강조하며 노년기에도 적절한 운동을 비롯한 왕성한 활동을 추구하도록 권유하고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통한 양생법을 소개했다.

다음 강연은 7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권수영 연세대학교 교수의 ‘왜 우리는 뚜껑이 자주 열릴까?’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