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상생 봄철 농촌일손돕기
고성군 지역상생 봄철 농촌일손돕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5.27 19:1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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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고성그린파워 등 동참
▲ 25일 고성 하이면 월흥리 월흥마을 친환경 벼 재배 단지에서 지역상생 봄철 농촌 일손돕기활동을 펼쳤다.

고성군,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나눔봉사단(이하 남동발전), KOEN대학생봉사단, 고성그린파워㈜, 발전소 내 협력회사는 25일, 하이면 월흥리 월흥마을 친환경 벼 재배 단지에서 지역상생 봄철 농촌 일손돕기활동을 펼쳤다.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남동발전(대표 류성대)과 고성그린파워㈜(대표이사 정석부)가 하이면 월흥마을에 농촌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접하고 직원 40여명이 일손돕기에 동참하게 됐다.

참석자 전원은 마을주민과 함께 예비모판 7천개를 본답으로 옮기는 모내기 사전 작업을 했다.

류성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발전소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보호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며 “특히 이번에는 마을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농촌 일손돕기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추후에 수확활동을 통해 생산되는 쌀 홍보 및 판매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원 고성그린파워㈜ 대외협력단장은 “비록 서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했다.

유수열 하이면장은 “5~6월 농번기에는 농촌에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일손부족 등 마을 주민의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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