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창녕소방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5.27 19:1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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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대비 유관기관 합동 초기대응능력 강화
▲ 창녕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창녕 국민체육센터에서 2018년 2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창녕 국민체육센터에서 2018년 2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 흥해읍에서 발생한 전국적인 지진으로 인해 창녕 국민체육관 인근에 지진이 발생하여 체육관 일부가 붕괴, 다수의 사 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소방서, 창녕군청을 비롯하여 경찰서, 한국전력 창녕지부, KT 등 8개 관내 유관기관 192명 인력과 22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재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의 역할분담 및 협력사항을 중점 훈련하였다.

훈련 내용으로는 선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기관 활동, 종합방수의 순서로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따라 시행했다.

특히, 창녕군보건소와 한성병원병원, 서울병원의 구급차와 의료진이 참여하여 소방서 구급대원들과 함께 응급의료소를 가동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였을 때 업무 분담 능력을 강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같은 재난상황에서도 주변 조건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큰 재난 상황에 맞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철저히 유지하여 각종 재난상에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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