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문화재지킴이 기본교육 실시
진주성문화재지킴이 기본교육 실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5.29 19:2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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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 제2차…천전초 38명 외 회원 대상
 

진주성문화재지킴이(회장 김경자)는 지난 26일 향토인문학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내빈 및 회원, 초등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문화재지킴이 제2차 기본교육이 진주성문화재지킴이 주관으로 큰 관심속에 성료됐다.


오리엔테이션 진행을 맡은 유임규 사무국장의 문화재의 의의와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덕목을 요약하여 문화재에 대한 정화활동, 종류별 모니터링 방안, 소외지역 문화재의 홍보 등 설명한데 이어 류재주 경남환경연구원장은 지역별 문화재 투어를 통한 실상을 알리고 영상강의를 통한 특성에 대한 이해와 참여 등 정보를 공유하면서 진지한 강의를 했다.

강신웅 한국국제대학교 석좌교수는 진주의 지역적, 역사적 유래와 진주의 발자취를 뒤돌아 보면서 이날 참여한 천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중요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임영주 마산문화원장은 ▲대마도에있는 한국문화재 ▲대마도의 지리와 자연환경 ▲쓰시마시 탄생과 한국관련 흔적들 ▲영토사 측면에서 본 대마도 ▲일본의 대마도 편입 ▲광복후 우리나라의 대마도 반환요구 ▲2000년대 대마도 관련 주요자료 강의가 있었다.

특히 천전초등학교 학생 38명이 참여하여 학구적 열기가 대단했으며, 진주성으로 이동하여 장일영 진주시관광해설사로부터 진주성에 얽힌 스토리텔링을 마지막으로 문화재지킴이 교육의 보람된 하루를 마무리 했다.

김경자 회장은 “교육을 통하여 우리문화재의 중요성과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소중한 문화재를 주변환경정화와 보살피고 관리에 우리모두 동참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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