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대합노인복지회관 개관 기념식
창녕 대합노인복지회관 개관 기념식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5.29 19: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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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8억원 투입 문화활동 등 시설 조성
▲ 창녕군은 29일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대합노인복지회관을 개관하고 지역주민 250명의 축하 속에 기념식을 가졌다.

창녕군은 29일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대합노인복지회관을 개관하고 지역주민 250명의 축하 속에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대합면 십이리길 25번지에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지상 1, 2층 철근콘크리트조의 연면적 1247㎡ 규모로 지난 2017년 8월 착공하여 올해 5월 준공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데, 1층에는 ▲식당, 장기바둑실, 상담실 등이 있으며, 2층은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강당 등 교양 취미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대합노인복지회관 개관은 성산, 대합면 등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개선돼 복지체감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며, 6월 한달 간은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등 주민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월 말부터는 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하여 7월부터 첫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욕구와 만족도를 조사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농촌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재미난 강좌로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 갈증해소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그동안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려면 창녕읍까지 나가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제는 북부지역에 새로이 마련된 공간에서 다양하고 재미난 문화취미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실 수 있도록 개관준비에 전력을 다 하였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많은 이용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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