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실시
산청군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실시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5.30 18:5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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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는 산청군에 거주 중인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직장생활로 프로그램 참석이 어려운 부모님들을 위해 5월 29일 평일반, 6월 3일 주말반으로 나눠 두 그룹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6월 10일 통합으로 진주 밀알영농우리밀 체험장 나들이가 예정돼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효과적인 이중언어 환경조성 방법,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위한 동화구연, 오감놀이, 기초 이중언어 교육, 나들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의 역량 강화, 부모-자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시키며, 다문화가족에게 생활, 교육, 정서, 다양한 문화경험을 지원한다.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글로벌 자녀’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영유아기 부터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지원을 돕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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