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조선산업 회생 고용 유지 전제 돼야”
김유근 “조선산업 회생 고용 유지 전제 돼야”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5.30 18:55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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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근본적 방법 찾아야
▲ 김유근 경남도지사 후보

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시 소재 성동조선 법정관리로 인한 인력감축에 대한 입장을 통해 조선 산업 회생은 고용 유지를 통한 전제 조건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조선 산업을 살릴 의지가 정부에 있다면 성동조선이 유지될 있는 최소한의 인력은 고용유지가 되어야 한다며 800여명을 해고 한다는 것은 공장 가동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방식의 법정관리는 성동조선을 껍데기만 남기고 모두 정리한 다음, 값싼 인건비의 노동력으로 대체해 부실을 해결하자는 것으로 이것은 채권단이 저지르는 도둑질이라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군수조선산업의 체질 개선위해서는 조선 산업의 인프라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고부가가치 군수조선산업으로 체질 개선하는 목적은 경남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며 이것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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