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후보들 공식선거전 돌입
김해시장 후보들 공식선거전 돌입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5.31 18:4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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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무소속 총 6명 출정식 가져

김해시장 후보로 나선 양당 캠프가 31일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첫날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허성곤 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9시30분 일찌감치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 삼계사거리 출정식에서 유세차에 올라 “누가 진짜 김해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똑똑히 알게 될 것임을 강조” 힘 있는 여당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허 후보는 지역 시의원 출마자들과 당원, 지지자, 시민 등 300여명의 인파 앞에서 필승연호에 답해 기선제압의 출발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전 11시께는 ‘시민의 종’ 광장에서 민주당 출마자 전원의 합동 출정식을 함께 갖고 가야건국 2천년 최대호기를 맞은 이 시대에 힘 있는 여당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며 오후에도 합동유세 일정을 이어나간다는 것이다.

이어 허 후보는 “재선하면 지난 2년간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 시민에게 보고하겠다”며 “해왔던 일을 멈추지 않고 더 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도와 줄 것을 간청 자신이 살아온 40년 행정전문가로서 모든 역량을 다해 다음4년을 맡겨주면 최선을 다해 행복한 김해를 만드는데 열정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당 정장수 김해시장 후보를 비롯한 김해갑 후보자 공동출정식이 북부 삼계 중앙로 롯데리아 사거리에서 오후5시 김해갑 홍태용 위원장을 비롯한 최학범 도의원 등 4명의 도의원 후보와 엄정 시의원 후보 등 8명의 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공동출정식을 알려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또한 바른미래당 허점도 후보, 무소속 후보로 김동순, 송재욱, 최성근 후보 등 6명의 김해시장 후보들이 이날 동시에 김해지역 신도시 등 주요지점에 유세가 예정돼 있어 본격 선거전 양상을 띠고 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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