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Wee센터 재능 나눔 프로그램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에서는 지난 2일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나눔 마켓’을 통해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그 재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배려와 나눔, 소통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2주간 주 1회씩 Wee센터 ‘동아리활동’을 통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물품을 제작해 이를 나눔 마켓에서 직접 판매했다. 나눔 마켓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은 학생들의 이름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제작된 물품은 비누, 숯테라리움, 마리모, 팔찌, 에코백, 드림캐처, 머리핀 등이며, 나만의 파우치 및 텀블러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형식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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