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면장 박민좌)은 지난 1일 직원 및 새로운 일자리창출 근로자 20여명과 함께 일손부족으로 마늘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덕면 적포리 이수근씨(남, 61세)농가에 마늘수확(2,200㎡) 일손돕기에 나섰다.
청덕면은 480여 농가가 마늘 299ha, 양파 164ha정도를 경작하고 있으며, 농지면적 대비 동계작물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아 해마다 수확철이 되면 일손을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에 이수근씨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과 새로운 일자리창출 근로자들의 일손돕기가 마늘수확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민좌 면장은 “주민 가까이에서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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