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체육회 지역사랑 실천
남해군 서면체육회 지역사랑 실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6.03 18:4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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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
▲ 남해 서면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했다.

남해군 서면체육회(회장 이용택)는 지난달 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00만원은 올 3월부터 전기설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 동네 전기안전봉사단’의 전기 수리 재료비로 경남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 동네 전기안전봉사단’은 전기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관내 업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전기안전점검은 물론 노후화 된 전선류, 차단기 콘센트, 스위치 불량 등 간단한 전기 수리 및 설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기설비에 필요한 재료비는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된 성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이용택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정성이 지역의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길 서면장은 “서면 체육회의 따뜻한 나눔은 저소득층 전기설비 취약가구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지역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우리 동네 전기안전봉사단 운영에 박차를 가해 전기로 인한 주택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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