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또래상담자 연합회 위촉식 개최
합천군 또래상담자 연합회 위촉식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6.04 20: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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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2018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제5기 합천군 또래상담자 연합회 ‘너나들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합천군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교육 기초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28명(합천고12, 초계고8, 합천중2, 합천여중2, 초계중4)을 선발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교내 및 관내에서 또래상담자 연합회 위원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상담 및 교육,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촉장 전달 후 작년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내용 소개와 학교폭력예방 UCC영상을 시청하였으며 각 학교별 또래상담 활동내용 발표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같이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원으로는 회장에 홍기헌(합천고2), 부회장에 조지훈(합천고1), 총무에 배정표(합천고1) 학생을 선출하였으며 회장에 선출된 학생은 합천군 대표로서 경상남도 또래상담자 연합회 임원으로 추천되어 경남 각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과 함께 연합회 활동할 예정이다.

연합회 명칭은 너나들이(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이며 1기 또래상담자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이름으로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함께 고민하고 친근히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합천군에 또래상담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활동하는 학생들은 2017년에 15개교 133명, 올해에는 22개교 200여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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