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어촌 인력난 해소 및 어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9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2019년 어업인후계자 선정 예정자 포함)돼 어업을 경영하거나 경영할 의사가 있는 자로,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자와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19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 영어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마산사무소(055-254-3612)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및 병무청으로부터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 인원이 배정 통보되면, 수산조정위원회 등 행정절차에 따라 선정하게 되며, 의무종사 기간은 현역의 경우 34개월, 소집대상 보충역의 경우에는 26개월이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현역병 입영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어촌정착 의욕이 높은 자를 어업에 종사토록 함으로써 어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어업 전문인력이 육성될 수 있도록 모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