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가 개통 10돌을 맞아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44일간 실시한 고객감사 사은 이벤트를 통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수행하는데 모범을 보였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4월18일 개통 10돌을 맞아 국민케이블카로서의 명성을 얻게 해준 실질적인 대상들을 위해 1회성이 아닌 내실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당초 16일이었던 2018년 봄 여행주간 케이블카 할인 기간도 이벤트 기간 내내 연장해 실시하고 이와는 별도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들에게는 별도의 추가 할인을 실시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발전과 공생을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공사에서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돌아간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약 1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사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밝힌 김영균 사장은 연화도-우도 보도교 개장에 따른 관광객 유치전략을 수립해 케이블카 이용객 증대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8월중 준공 예정인 통영어드벤처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