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현대로템 후원 저소득가구에 150만원 전달
거창 북상면 현대로템 후원 저소득가구에 150만원 전달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6.06 18:2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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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3사랑회 매년 상·하반기 저소득 가구 선정·후원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5일 자매결연사인 현대로템(주) 3사랑회 후원으로 산수마을 다자녀 가구에 150만원을 전달했다.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5일 자매결연사인 현대로템(주) 3사랑회 후원으로 산수마을 다자녀 가구에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현대로템 관계자가 북상면을 방문해 대상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3사랑회 활동 취지와 함께 6명의 아이를 양육하는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현대로템(주) 3사랑회는 현대로템 사내 봉사단체로 2000년 4월에 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을 표방하는 봉사단체로 설립돼 현재 임직원 7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월 급여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기부해 사랑나누기 행사를 해오고 있는데, 북상면에는 이번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조손세대, 다문화세대 등 취약계층 아동 14세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현대로템(주)은 1994년 북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4년 동안 매년 상호 교류방문을 통해 서로의 크고 작은 행사에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 연평균 2억 원의 지역농산물 구매로 지역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북상면 관계자는 “이번 후원 가정은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서도 성실하게 6명의 자녀들을 양육하는 모범가정으로 현대로템 3사랑회에서 이처럼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러한 선행을 발판으로 결연관계가 발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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