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이네 생활 속 양성평등 등 총 9개 작품
창원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11일까지 실시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 심사를 7일 개최하고 각 부문별 최우수상 등 당선작 9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웹툰·카드뉴스 부문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공주시 최미성씨의 ‘현준이네 생활속 양성평등’ ▲포스터·표어 부문 중·고등부 최우수상에는 창원시 구암중학교 문영혜 학생의 ‘남자와 여자 한사람의 두 눈과 같은 존재’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통영시 충무초등학교 정예진 학생의 ‘함께 누비자!’ 등 총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으며, 웹툰·카드뉴스 부문 중·고등부 당선작은 미선정 됐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하고, 시상은 7월 11일 개최되는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SNS 등을 통한 홍보 및 양성평등 주간(7월 1일~7일)에 전시되며 양성평등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21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심사를 통과한 69작품에 대해서는 관계 전문가 6인의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제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전달성, 작품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한 후 다득점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노인숙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2회째 열린 이번 공모전은 웹툰에서 카드뉴스, 표어, 포스터 부문으로 확대 개최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초등학생도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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