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시·도의원 선거 중요성 제기
김해지역 시·도의원 선거 중요성 제기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06.10 18:2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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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속 골목정치 실현 위한 인물 뽑아야

6·13지방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해시장, 국회의원 보궐선거 열기보다 유권자가 신중하게 선택 선거에 임해야 하는 시·도의원 선거의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도시 김해지역의 경우 민생 최일선의 우리 동네 주민자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시·도의원들 중 어떤 후보가 어떤 정책·공약을 갖고 나섰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중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이를 두고 유권자 스스로는 민주주의의 적인 무관심과 동떨어진 깜깜히 투표를 행사하는 것은 투표를 하지 않는 것 보다 못하다는 결론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한 이유에서 선관위가 제공하는 모바일 앱(선거정보) 우리 동네 공약지도 서비스를 꼭 이용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권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시·도의원의 선거야 말로 민생 최일선에서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의제를 다루는 중요한 시·도의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도의원을 뽑는 선거에 아무런 사전분석 없이 선거에 임한다면 주민자치를 망가뜨리는 결론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이다.

특히 당의 유력자에게 잘 보여 이번 선거에 나선 시·도의원 후보자 중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강세에 힘입어 시의원을 한번도 거치지 않고 도의원으로 곧바로 나선 후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일부 유권자들의 평가이다.

그런가 하면 재선에 나선 시의원 대부분은 4년 내내 시정질문 등 5분 자유발언 한 건 없이 시의원의 본연의 사명감을 다하지 못한 채 또다시 나선 후보들이 있기에 이를 유권자들은 꼼꼼히 살펴 칼날 같은 선택과 함께 냉정한 심판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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