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 섬 여행후기 공모합니다”
창원시 “창원 섬 여행후기 공모합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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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정 ‘놀-섬’ 우도 등 44개 유·무인도 대상
▲ 창원시 우도

창원시는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원의 섬 여행후기 공모전’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는 행정안전부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2016년에는 마산합포구 실리도, 2017년과 2018년에는 진해구의 우도를 연이어 선정함에 따라 해양관광도시 창원의 매력을 알리고 아름다운 여행 추억을 공유하고자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돝섬, 저도, 실리도, 음지도, 우도, 소쿠리섬 등 관내 44개 유 무인도를 대상으로 여행 후기를 공모하게 됐다.

특히, 진해구 우도는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미지의 섬’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8년에는 가족 및 직장 등의 소규모 단체가 즐기기 좋은 ‘놀-섬’에 선정됐다. 해안변 모래길과 휴(休)벽화길, 노을이 아름다운 섬으로 해안변을 따라 해안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창원의 섬 여행자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데, 여행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비롯해 맛집, 특산물, 관광지, 축제 등에 대한 체험후기를 개인 블로그 등의 SNS에 올리면 시는 우수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을 4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창원에 있는 섬이 매년 선정되는 것은 섬 전문가와 관광전문가 등이 창원의 섬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해양관광도시 창원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불어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창원의 섬 여행후기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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