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찾아가고 싶은 어촌마을로 탈바꿈
창원시 찾아가고 싶은 어촌마을로 탈바꿈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산 권역단위사업 추진 박차
▲ 창원시 옥계 권역활성화센터 조감도

창원시는 권역단위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잠재자원과 특색 있는 해안선 주변경관을 테마로 ‘찾아가고, 살고 싶은 농어촌 마을조성 사업’을 2018년까지 총사업비 약 42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옥계리에 바리스타체험시설, 다목적회의실 등을 갖춘 권역활성화센터를 건립하고 심리 마을회관, 원전 어촌체험장, 난포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통한 기반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지역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아올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또한, 향후 구축될 시설물 등 관광자원 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교육 및 정보화 구축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구산 권역단위사업은 인근에서 추진 중인 구산해양관광단지 및 로봇랜드와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어촌관광자원 및 지역주민 소득원을 개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광객 방문을 통한 농어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구산 권역단위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지역주민의 삶터·일터·쉼터에 활력을 줌과 동시에 농어촌마을 일자리 창출과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