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경남지사 후보 막판 유권자 표심몰이
김유근 경남지사 후보 막판 유권자 표심몰이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6.11 18:4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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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정치·다른 경남 만들겠습니다”
▲ 바른미래당 김유근 경남도지사 후보 11일 거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앞에서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출근인사로 유세행보를 이어갔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후보 11일 거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앞에서 출근인사 하며 “경제성장은 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건강한 경남 노동자의 희생을 기억하는 경남 만들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통영 서호시장을 방문한 김후보는 “경남 경제는 정치인이 지키는 것이 아니며 상인이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보수와 진보로 나눠 싸우기 바빴는데, 이제는 다른 정치하며 다른 경남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후에도 통영에서 창원으로 이동하면서 게릴라식 거리유세를 이어가고 마산 댓거리, 마산남부터미널, 합성동 먹자골목에서 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총력을 펼쳤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김해, 창원, 진주 지역 공약에 나선다.

먼저, 오전7시 김해 안동공단 입구 출근길 인사를 한 후 인제대학교 앞, 김해 동상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당부하고, 창원 도계광장, 명곡광장, 창원시청 앞 광장, 마산역 광장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친다.

오후 7시부터는 진주시 평거동 거리 유세를 한 후 유세차량에 탑승해 선거일 직전인 자정까지 막판 유권자 표심몰이로 시내 곳곳을 누비는 게릴라 유세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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