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9일 의창구 팔용동 소재 대동중앙상가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장소인 대동중앙상가는 1993년 개설된 상가건물형태의 소형시장으로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빠른 시간에 연소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상가 관계자와 함께 인명대피, 초기진화, 인명구조, 화재진압, 현장응급처치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창원시 조성을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강화하고,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