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250명 참여 교내 화재발생 시 대피훈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9일 진해구 용원동 소재 진해신항초등학교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사 및 학생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대피훈련,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직접 체험하는 훈련이야말로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며 “다양한 연령, 장소를 대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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